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ibrary of Ruina/평가 (문단 편집) ==== 후반부 완급조절 실패 ==== 전작 [[Lobotomy Corporation]]에서도 지적되었던 것으로, 스토리의 완급조절에 실패하여 후반부에 지나치게 급전개가 이루어지며, 최종전의 볼륨이 지나치게 방대해서 흥미보다는 피로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다. 게임의 최종장인 [[잔향악단]] 접대를 시작한 순간부터 더이상의 파밍이 불가능하며, 일직선으로 최종전을 진행해야 한다. 물론 게임의 최종장에서 추가적인 파밍이 불가능한 상태로 그동안의 성장과 기량을 시험하는 것은 널리 쓰이는 레벨 디자인 방식이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재정비 불가능한 상태로 일직선으로 달려야하는 최종전의 볼륨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방대하다는 것. <잔향악단 1차전(10연속 보스전)→검은침묵(총 5페이즈)→총류의 층 완전개방(또 5페이즈)→잔향악단 2차전(3연속 보스전)→머리>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는 무려 20여개의 접대를 연속으로 해야 한다. 최종전인만큼 대부분 난이도도 높아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며 패턴을 익히고 전용 덱과 전술을 짜가야 이길 수 있으며, 그 과정이 너무 피로해서 공략을 보고 그대로 진행한다고 해도 30분 이상씩은 걸린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botomycorporation&no=791605|모든 컨텐츠와 공략법을 숙지한 고인물의 스피드런 기준으로 게임 최종장이 플레이 타임의 약 1/3을 차지한다.]] 만일 완전개방을 못 하고 왔거나 카드 파밍을 덜 하고 와서 최종전 진행이 막힌다면 모든 진행 상황이 날아가고 잔향악단 1차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특히 로보토미의 50일차처럼 부담없는 일종의 이벤트 매치인 머리전과 다르게 잔향악단 2차전은 [[뇌절]]이라는 말이 특히 많은데, 스토리 상으로는 주인공들의 정신적 성장이 끝나고 갈등도 모두 봉합된 상태에서, 게임적으로는 극악한 난이도의 총류의 층 개방을 간신히 마친 후에 이미 죽은 중간보스 조직이 부활하고 그들과 재전투를 치뤄야한다는 점이 플레이어들에게 "또야?"라는 피로감만 느끼게 한다는 것. 얼리 액세스의 부작용이라고 볼 수도 있다. 최종전의 각 파트들은 분명히 재미있고 완성도도 괜찮다. 얼리 액세스로 간격을 두고 이것이 하나씩 추가되었을 때 얼리 액세스를 따라오던 플레이어들은 새로 추가된 컨텐츠에 만족할 수 있었지만 정식 출시 후 구입한 플레이어들은 몇 주에 걸쳐 출시된 최종전을 한 번에 몰아서 플레이하게 되어 경험한 내용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또한 잔향악단의 캐릭터성도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는데, 10개 층에서 나눠서 접대한다는 레벨 디자인을 위해 억지로 10명으로 맞추다보니 일부 멤버들(특히 [[그레타(Project Moon 세계관)|그레타]]와 [[브레멘(Project Moon 세계관)|브레멘]])은 빼버려도 스토리 전개에 아무 문제가 없는 구색맞추기용 캐릭터라는 비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